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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I·항공모형협회, 내달 ‘원셀 FPV 드론 레이싱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중국 대표 드론(무인기) 업체인 DJI가 원셀 FPV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DJI는 한국 모형항공협회와 함께 내달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실내 비행장 DJI 아레나에서 ‘KAMA & DJI ARENA 원셀 FPV 드론 레이싱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드론 모터 대각선 길이가 120mm 미만, 1셀 배터리만 사용하는 소형 FPV(First Person View·1인칭 시점) 드론을 보유한 누구나 대회 참가가 가능하며, 400평에 이르는 DJI 아레나 코스 내 장애물과 결승선을 빠른 기록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된 40명의 선수는 4명씩 조를 이뤄 1라운드 당 2바퀴 비행, 총 5라운드의 예선을 진행해 가장 빠른 구간기록을 기준으로 32강에 진출한다. 최종 1등에게는 40만원 상당의 DJI 핸드헬드 짐벌 ‘오즈모 Mobile’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참여 선수 외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경기가 시작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DJI 아레나에 방문하면 된다.

DJI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비행 연습, 스킬 테스트, 비행 워크샵 등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드론 전용 비행장인 DJI 아레나를 지난해 8월 개장했다. DJI는 ▷개인 소유 드론으로 비행 연습을 할 수 있는 비행장 이용 프로그램 ▷단체 방문 대관 프로그램 ▷DJI 팬텀 4로 드론 조종법 및 지식을 배울 수 있는 NPE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에 시작해 내달 15일 마감이며, 참가 신청 및 더 자세한 내용은 DJI 아레나 블로그(http://blog.naver.com/djiaren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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