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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덕에 IS 저격에 목숨 건진 기자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라크 모술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가 심장을 노린 IS 대원의 총에 저격을 당하고도 살아난 기적 같은 사건이 화제다.

영국 더 선의 기자 오언 홀드웨이가 최근 이라크인 기자 아마르 알웨일리가 IS에 저격당하는 순간을 포착해 보도했다. 

[사진=The Sun]

아마르는 저격수의 총에 심장을 정확히 맞았지만 그가 목에 걸고 있던 오래된 ‘고프로’ 카메라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해당 카메라는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 오언이 아마르에게 전해준 것이었다.

홀드웨이 기자는 아마르가 총에 맞는 순간 카메라가 폭발하면서 플라스틱 잔해들이 얼굴에 튀었다. 조금이라도 옆에 맞았다면 심장을 맞아 죽었을 거다라며 사건을 회상했다. 두 기자는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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