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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외인ㆍ기관 동반 ‘팔자’… 2290선 약보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KOSPI)가 17일 2290선에서 또 한번 숨을 고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2290선 약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77포인트(-0.16%) 내린 2291.5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4.80포인트(-0.21%) 내린 2290.53을 지나고 있다.

장 중 2290선마저 무너지면서 2286선까지 밀려났지만, 2290선 사수에 총력을 기하는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거래일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이 240억, 기관이 9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52%), 의료정밀(0.52%), 의약품(0.17%), 화학(0.04%)를 제외하고는 내림세다.

보험(-1.47%), 전기가스업(-1.45%), 금융업(-1.44%), 은행(-1.4%), 철강금속(-1.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부 내림세다.

삼성전자(-0.22%), SK하이닉스(-0.36%), 현대차(-0.95%), NAVER(-0.60%), 한국전력(-1.67%), 현대모비스(-0.80%), 삼성생명(-2.44%), 삼성물산(-1.19%), POSCO(-1.28%), 신한지주(-1.30%)는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내 1위 모바일 게임회사 넷마블게임즈가 상장 후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이 시각 전날보다 6.41% 내린 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15만7000원보다 7.0% 낮은 수준으로, 상장 첫 날(12일)의 시초가(16만5000원)보다는 11.5% 하락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 인센티브 지급과 Kabam 인수 관련 비용 및 이자 발생으로 1분기 수익성 부진을 기록했다”며 “인센티브, 인수비용 등은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18%) 오른 640.29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1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억원, 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11%), 메디톡스(1.59%), SK머티리얼즈(0.72%), 파라다이스(6.29%)는 오르고 있다.

카카오(-0.42%), CJ E&M(-0.25%), 로엔(-0.68%), 코미팜(-0.67%), 에스에프에이(-0.56%), 휴젤(-0.62%)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0.13%) 오른 11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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