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4대 비전과 12대 약속, 201개의 실천과제를 담고 있는 이 공약집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28일 발간한 이후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다가 문 대통령의 당선 이후 완판돼 최근 품귀 현상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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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서점 yes24 화면 캡처(위), 알라딘 화면 캡처(아래)] |
민주당은 지난 대선 기간 ‘나라를 나라답게’ 공약집을 2500부 인쇄해 1000부는 시중 서점에 유통했고, 1500부는 당에서 직접 배포ㆍ판매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서점가에 공약집 매물이 남아 있었지만, 지난 9일 선거에서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약집이 ‘완판’됐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민주당은 공약집의 추가 인쇄요청이 많지만 조만간 공약집을 토대로 국정과제를 발표할 것이기 때문에 추가 제작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나라를 나라답게’는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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