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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예산 10억은 주민 손으로”
-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6월16일까지 접수
- 주민참여예산위 심사+모바일투표로 사업선정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다음달 6일까지 10억원 규모의 ‘2018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신청기간 내에 구청 홈페이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구비 지원을원하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경제ㆍ일자리, 안전 및 교통ㆍ주택, 복지, 문화ㆍ관광 및 환경ㆍ공원, 교육ㆍ청소년 등 5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접수한다. 사업비는 1억원 이내(프로그램사업은 2000만원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예산규모가 지난해 9억원에서 1억원 더 늘었다. 2015년부터 시행한 모바일투표를 더욱 확대해 모바일 취약계층도 투표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모바일투표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채택된 사업의 집행에 제안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치 회의를 실시한다. 사업 집행결과를 공유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 환류 전 과정에서 민관 협치를 강화한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내년 사업 예산에 편성된다. 사업 선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50%)와 구민 모바일투표(50%)를 합산해 진행된다.

사업 제안관련 문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예산과(2627-1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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