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신문은 최영재 경호원이 대형학원 토익강사로 유명한 부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5년 연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은 평소 비공개 개인 SNS를 통해 두 딸과 함께 하는 남편 최영재 경호원의 모습을 이따금씩 올리고 있다. 바쁜 사회활동 와중에도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인 최영재 경호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경호 시절 훤칠한 키에 배우 못지 않은 이목구비로 해외에서도 화제가 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니다. 당신들이 스스로 따라다니면서 문재인 후보를 스스로 경호했던 사람이다. 자기 돈 내고 자발적으로 경호했던 분”이라는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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