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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 세계산악영화제, 6월1일부터 ‘울주플랫폼’ 접수
-6월 16일까지, 자연, 환경 등 10분 미만 모든 장르 접수
-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6월1일부터 16일까지 ‘울주플랫폼’ 접수를 시작한다.

‘울주플랫폼’은 산과 사람, 자연과 환경을 다룬 영상 컨텐츠 제작과 개발을 장려하는 일반인 영상 공모전이다.

공모를 앞두고 있는 울주플랫폼은 산악영화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자연과의 공존·공생, 더불어 사는 모든 이야기로 주제를 확장했다. 때문에 일상의 기록, 한 컷 짜리 짧은 영상처럼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산악영화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주플랫폼 수상작은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수상자는 감독 자격으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다. 수상자 특전으로 영화제 기간 중 현직 영화감독 또는 작가로부터 작품의 코멘트와 제작 노하우,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클래스도 진행된다.

토크클래스는 작품 공모와 시상에만 그치는 여타 공모전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마련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만의 특별이벤트로 지난 해 <완득이>, <오빠 생각>, <우아한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과 전찬일 평론가가 참석해 수상자들과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다함께山다!’이다. 자연, 환경, 반려 동·식물 등의 소재를 다룬 10분 미만 모든 장르의 영상을 받는다.

한편,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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