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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주 1분기 실적회복, 신고가 기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주가 실적회복 등 호재 속 16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투자증권 주가는 전일대비 1.80%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장 중 한때 1만42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우선주도 840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이밖에 유진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도 각각 3730원, 3965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대신증권우도 8850원으로 신고가였다.

정길원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증권업종의 1분기 실적은 4분기 만에 회복됐다”며 “주가연계증권(ELS)를 필두로 파생결합증권의 조기상환의 증대 효과, 채권 금리가 상승을 멈추면서 상품이익의 회복, PI 자산으로부터의 배당금 인식, 판관비 안정화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며 “자본력을 매개로 비즈니스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뿐만 아니라 최근의 영업 환경도 대형사에 우호적이며 전통적인 수익원, 즉 수수료 및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순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 충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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