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안양시와 국기원이 공동으로 주최, 오는 7월 29일부터 4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의 실무를 담당하기 위해 지난 달 13일 설립됐다. 정관과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예산, 기본계획을 검토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올인하고있다.
‘2017 안양 세계 태권도한마당’은 60여 개국 6,000여명이 참가하는 국기 태권도 최대의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태권도인은 물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태권도 문화 확대를 목표로 익스트림 발차기 공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 부대행사를 강화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4G망을 활용한 인터넷 생중계 도입을 검토중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세계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안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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