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상은 동절기 동안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 노력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21개 시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안양시와 이천시 2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여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건강관리,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 3만33가구 10억7300여만원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 삼천리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집배원 등 총 34회 154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교육을 상시 운영하여 위기가정 발굴에 힘썼다.
올해는 방송 및 현수막,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 135,902건의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가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시가 함께 노력하여 ‘사람 중심의 복지 안양’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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