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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가족체납 공식사과, 지금이라도 내겠다”…체납액 2100만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1일 제기된 가족의 세금 체납 의혹을 인정하고 바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이날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조 수석 가족이 경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은 상습 고액체납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 사학법인이 법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법정 부담금도 3년간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자신의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웅동학원은 경남 창해시 진해구에서 웅동중학교를 경영하는 사학법인이다.

경남도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공고문’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2013년 재산세 등 총 2건, 2100만원’을 체납했으며, 체납세목은 ‘재산세’로 명기돼 있다.

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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