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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만나자”는 인도 총리가 두려운 이유? 악력이 무시무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빠른 시일 내에 만나기를 희망해 국민들 사이에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강한 악력의 소유자인 모디 총리는 외국 정상들과 악수할 때 상대 정상의 손에 손자욱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수많은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느라 손에 피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터키 신문 Sanal Basin 캡처]

 
[사진=중국 CCTV 캡처]

[사진=더불어민주당]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젠틀제인]


특히 선거 유세기간 막바지에는 실제 피멍이 든 그의 손 사진이 공개돼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필이면 악력이 강한 모디 총리가 “만나자”고 제안하자 걱정이 앞서고 있는 것이다.

10일 모디 총리는 트위터에 한글로 “문재인 후보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뵙기를 바랍니다”라고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도 태그했다.

그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모디 총리가 지금까지 만난 다수의 외국 정상들과 악수하는 장면을 모아놓고 고민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 윌리엄 윈저 왕자와의 만남 당시 찍힌 사진은 모디 총리의 악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

사진 속 윌리엄 왕자의 손에는 모디 총리가 남긴 손자국이 선명하다. 악수할 때 윌리엄 왕자의 표정은 고통을 참느라 애쓰는 듯한 표정이다. 반면, 모디 총리는 여유만만한 표정이다.

모디 총리는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났을 때도 악력을 과시했다. 악수할 때 시 주석은 상당히 아프지만 겨우 참는 표정을 하고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악력이 강한 유도 유단자 이력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서도 악력을 과시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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