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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판사 “교회에서 ‘포켓몬고’ 한 남성 유죄”
-검사, 3년 6개월형 구형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러시아의 한 판사가 정교회에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를 했던 블로거의 종교적 혐오 선동죄를 인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22살인 루슬란 소코로프스키는 지난해 예카테린부르크의 교회에서 ‘포켓몬고’를 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검사는 지난달 28일 소코로프스키에게 3년 6개월형을 구형했다.

지난 3월 예카테린부르크 법정에 선 루슬란 소코로프스키[출처=AFP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예카테린부르크 법원은 아직 소코로프스키에 대한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판결은 현지시간 1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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