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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경제부총리설에 국민들 반응 “대박”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에게 경제부총리를 제안했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일단 환영 일색이다.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유승민 경제부총리설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 반응이 터져나오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1일 뉴스토마토는 민주당 고위 관계자를 인용,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경쟁후보였던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대구동을)에게 경제부총리 입각 제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대해 누리꾼들은 “문재인 진짜 멋있다ㅋㅋㅋ”, “난 적극 찬성!!”, “와 대박 진짜 그릇이 크다”, “유승민 되게 고민 되겠다ㅋㅋㅋ”, “진짜 소름돋음. 역시 문재인 통합과 포용의 자세가 남다름”, “우와 뭐지 신선해”, “좋은 카드다. 합리적 보수의 성장을 위해서도 유승민의 성장은 필요조건임”, “국가 대탕평 실천하는 대통령님이네요”, “어제 대통령 취임식장에 나타나실 때 진심 감동했어요. 정치인의 생명은 길게 보셔야되니깐 힘내시고 경제부총리 환영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장을 맡은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을) 역시 이날 오전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유승민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두 사람의 내각 참여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유승민 의원은 전날 대선후보들 중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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