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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옥 인사수석, 공천할당제 등 여성권익보호 앞장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발탁한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는 ‘원순씨 사람들’로 분류된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탕평 인사’로 평가받는다. 조 신임 인사수석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 참여정부 초기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있을 때인 2006~2007년에는 청와대 인사수석실 균형인사비서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조 인사수석은 시민단체에 활동하면서 ‘여성공천할당제’를 주장하며 여성의 정치 참여와 권익 보호에 힘써왔다. 조 인사수석은 2011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 1기 ‘여성가족정책실장’에 발탁돼 보육과 저출산, 가족 등 서울시 여성 정책을 총괄했다. “내각 여성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맞춤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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