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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찬 홍보수석, 온·오프언론 경험…문재인1번가 기획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사진>을 임명했다. 윤 수석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나와 1990년부터 동아일보사에서 기자로 재직했다.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기자를 거쳐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네이버로 옮겨 대외정책과 홍보 업무 등을 총괄했다. 한국인터넷기업 운영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문재인 경선 캠프 SNS 본부장으로 영입돼 대선기간 동안 ‘정책쇼핑몰 문재인 1번가’, ‘전국을 덮자 파란 캠페인’등을 기획했다.

윤 수석의 형은 참여정부 시절 외교통상부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명예 교수다.

청와대는 윤 수석의 임명을 알리며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균형감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로서, 언론을 국정운영 동반자이자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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