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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반등장 타고간다… 네이버 3%대 상승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네이버(NAVER)가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3.28% 오른 8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의 하락분(-2.49%)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달 13일(4.43%) 이후 최근 한달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2908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비용 증가와 라인 실적 부진이 주 원인이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사업과 관련된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Naver의 개별 영업이익률은 40%에 달했다”며 다만 “LINE 콘텐츠 매출이 6분기 연속 감소 중이며 메신저 광고 성장 역시 기대보다 더디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의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LINE의 부진이 아쉽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그래도 “네이버 페이 사용을 바탕으로한 쇼핑 거래액 증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이런 가운데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홍보수석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홍보수석은 전 네이버 부사장으로 문재인 캠프 선대위 SNS본부 공동본부장로 활약했다. 문재인 1번가와 투표캠페인 영상 등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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