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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삼고초려’ 윤영찬 홍보, 이낙연 총리후보자와 인연 ‘눈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 임명한 윤영찬(53ㆍ사진 왼쪽) 전 네이버 부사장의 화려한 이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 전주 출신인 윤 수석은 서울대 지리학과 졸업 후 1990년 동아일보에 입사, 10여 년간 사회부와 정치부에 소속돼 평민당 출입기자로 활동했다. 윤 수석은 당시 동아일보 기자 선배인 이낙연<사진 오른쪽> 국무총리 후보자의 후임으로 평민당에 출입하며, 이 총리 후보자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소개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윤 수석은 2008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겨 뉴스편집과 대외정책과 홍보 등을 맡았고,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가 민주당 대선 경선 때 당시 문재인 후보의 삼고초려 끝에 문 후보 선거 캠프(이하 더문캠)에 합류했다. 윤 수석은 ‘더문캠’ SNS 본부장으로서 대선기간 동안 ‘정책쇼핑몰 문재인 1번가’, ‘전국을 덮자 파란 캠페인’ 등을 기획했다.

윤 수석은 노무현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의 동생이기도 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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