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코스피(KOSPI)가 새 정부 출범 첫날인 10일 2300 시대를 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06%) 오른 2294.10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25포인트(1.23%) 오른 2231.01을 지나고 있다.

장 중 2323.19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8일 기록한 종전 사상최고치(2292.76)를 갈아치웠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나흘째 ‘사자’에 나선 외국인이 331억원, 기관이 2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보험(1.27%), 화학(1.13%), 철강금속(0.98%), 금융업(0.81%), 서비스업(0.71%) 등은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1.94%), 전기전자(-0.86%), 증권(-0.52%), 제조업(-0.06%), 의약품(-0.0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NAVER(1.54%), 신한지주(2.11%), 현대모비스(0.41%), POSCO(1.86%), 삼성생명(1.75%)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32%), 한국전력(-2.40%), 삼성물산(-0.40%)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주가변동이 없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7%) 오른 643.8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1.27%), 메디톡스(2.24%), 로엔(0.45%), 컴투스(0.74%)는 오르고 있다.

CJ E&M(-0.59%), 코미팜(-0.66%), SK머티리얼즈(-0.17%), 휴젤(-0.63%), 바이로메드(-0.42%)는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5원(0.44%) 오른 11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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