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선 9일 사고 당시 유치원 버스에 불이 붙었으나 주변 차량이 정차해 도움을 주기는커녕 그냥 지나치고 오히려 사진을 찍어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몰인정하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봉황망은 “인터넷에 떠도는 사고 영상을 보니 터널 내에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버스에 큰 불이 난 것이 보였으나 주변의 차들이 멈추지 않고 통과했다”고 전했다.
또 “터널 입구에서 연기나 새어 나오고 있었으나 다수의 소방차가 멈춰서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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