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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290선도 ‘눈앞’… ‘사상 최고가’ 랠리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KOSPI)가 대선 하루 전인 8일 오후 2280선마저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랠리에 2290선까지 바라보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28포인트(2.11%) 오른 2288.52를 지나고 있다.

장 중 2288.64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로썼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면서 1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977억원을 팔면서 대거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업종별로는 건설업(-0.53%), 철강금속(-0.10%)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의약품(3.46%), 전기전자(2.44%), 전기가스업(2.11%), 유통업(1.76%), 음식료품(1.55%), 기계(1.43%)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POSCO(-0.19%)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1.61%), 현대차(3.62%), 한국전력(2.81%), NAVER(2.07%), 삼성물산(2.02%), 현대모비스(7.88%), 신한지주(2.48%), 삼성생명(1.78%)은 오름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장 중 233만8000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에 외국인의 ‘러브 콜’이 쇄도하는 모습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4만9552주), UBS(4만3732주), 모건스탠리(1만6724주) 등 외국계 회원사가 올라 있어 일부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도 장 중 5만7000원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역시 외국인의 순매수 행렬이 이어졌다.

이 시각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44만5869주), CS증권(33만4393주), CLSA(30만3101주) 등 외국계 회원사가 올라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9포인트(1.21%) 오른 642.80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4억원, 2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832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로엔(-0.89%), SK머티리얼즈(-0.94%)을 제외하고는 오름세다.

셀트리온(5.11%), 카카오(0.96%), CJ E&M(0.95%), 메디톡스(1.77%), 코미팜(1.34%), 휴젤(0.74%), 컴투스(3.51%), 바이로메드(3.47%)는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5원(-0.14%) 내린 113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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