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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당선 확신…“오늘 국방ㆍ교육ㆍ노동부 장관 발표 검토”
[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제 19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8일 ‘홍준표 정부’ 구상안 발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이 경부선 마지막 유세”라며 “집권하면 같이 이 나라를 위해 일할 일부 장관을 발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보궐선거라서 바로 집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검증된 분들을 중심으로 내정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본다”며 “홍준표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는 안보를 담당할 국방, 전교조를 담당할 교육, 강성 귀족노조를 담당할 노동이 시급해 오늘 발표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7일 오후 울산 중구 장충로 문화의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이어 “중국의 삼국시대에 형주를 장악하는 자가 중국을 통일한다고 했다”며 “한국에서의 형주는 영남지방이다. 오늘 경부선 유세는 형주를 출발해 중원을 장악하는 삼국시대 통일의 완성에 해당되는 마지막 대장정이다. 오늘 마지막 북벌을 하늘의 뜻을 받아 완성한다”고 대선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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