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 달러)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을 접전 끝에 한 홀 차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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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LPGA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5승을 거둔 김세영은 지난 2016년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 이후 11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6번의 우승을 휩쓸었다.
준결승에서 김세영에 진 허미정은 3·4위전에서 미셸위를 꺾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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