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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건축에 이야기를 더하다’ 공모전 시작
-‘나만의 특별한 건축 이야기’ 주제
-사진ㆍ에세이 등 자유형식 제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시내 숨어있는 특별한 건축물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건축에 이야기를 더하다’ 공모전은 지난 ‘서울,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후속 기획으로, 건축과 사람 사이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접수작 중 특히 눈에 띄는 사연ㆍ구조물이 있는 건축물을 추려낼 예정이다. 선정작품은 추후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한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든 생활 속 스며든 ‘나만의 특별한 건축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담긴 신청서와 지원 작품을 내면 된다. 온라인((http://www.서울아름다운건물찾기.kr/) 혹은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부문은 사진과 에세이, 동영상, 아이디어 등으로 나뉜다. 중복 신청해도 된다.

점수는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전문 심사위원단이 매긴다. 건축물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투표로 특별상도 선정한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전과 함께 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 서포터즈 ‘S씨 스토리텔러s’도 모집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내 건축물 등의 역사를 알려주는 전문 이야기꾼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공모전 ‘달려간다! S씨 스토리텔러s’, 투어 ‘S씨 건축, 마음읽기’ 등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수십만 동에 이르는 건축물 중 아름다운 건물을 찾아 특성과 역사성 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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