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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EBS외국어 인터넷강의 무료 전환하겠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5일 EBS의 외국어ㆍ국가 자격증 시험 등 유료 인터넷강의를 모두 무료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취업 사교육비 확 날려버려’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국내외 대학의 유명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개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안 후보는 “EBS가 제공하고 있는 어학ㆍ공무원ㆍ IT기술 등의 인터넷 유료 강의를 무료화해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개인 역량을 함양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안 후보는 또 “40대 이상에서 노후 준비와 제 2의 직업을 위해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등을 준비하는 성인들도 상당하다”며, “성인들도 교육비 부담 없이 마음껏 자기 계발과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는 등 평생교육의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는 MOOC 서비스 플랫폼이 활성화되어있지 못하고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가 한정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분야와 목적 별로 특화된 MOOC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후보는 “누구나 수준 높은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듣고, 다양한 교육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사교육비 감소와 교육 불평등 해소 그리고 평생교육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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