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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나절만에 3만명…국민투표로또 ‘관심 폭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온라인 상에서 ‘국민투표로또’에 대한 관심도 후끈 달아올랐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가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 선거활동과 관련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개발자가 과거 유시민 작가의 ‘투표 복권’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18일 서비스를 오픈한 국민투표로또에 30일 투표를 끝낸 재외국민은 물론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동참한 국내 유권자들이 응모에 돌입, 반나절만에 3만명을 돌파해 오후 2시 30분 기준 3만 2000명을 넘어섰다.

‘국민투표로또’는 사전투표일인 4일과 5일, 본 투표일인 오는 9일 투표소를 배경으로 하거나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사진, 선거 현장 사진 등 선거와 관련한 사진을 찍어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 응모하면 된다.

다만, 특정 후보를 암시하거나 투표 용지를 직접 찍은 사진은 당첨에서 제외되고, 중복 사진 및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도 추첨에서 제외된다.

국민투표로또의 당첨금은 국민들이 직접 후원한 금액으로 지급되며, 4일 0시 기준으로 502명의 후원자로부터 총 550만원 가량 모금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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