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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ㆍ정봉주ㆍ신동욱 …정치권도 사전 투표 인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연예계 스타들의 사전투표 ‘인증샷’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 인사들도 사전투표 인증에 동참하고 있다.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회찬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과 사전투표를 마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사전투표 소회를 밝혔다. 

노 의원은 “사전투표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투표소가 4층인데 엘리베이터도 만원이고 계단도 인파로 메어터진다”라며 “마치 본 투표날 광경 같다, 온 국민들이 촛불 든 심정으로 투표소로 모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노회찬 정의당 의원 트위터]
[사진=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트위터]

앞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전 SNS에 남다른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저는 MB(이명박 전 대통령)와 BBK로 싸우다 1년 감옥 갔다온죄로 선거 출마자격은 물론 투표권도 없어 부인과 아들만 투표했다”고 밝히며 “아들은 세월호 아이들과 똑같은 97년생이구여 304명 희생자 기리며 한표를 행사했다”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매제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자신의 SNS 계정에 사전투표를 인증했다. 신 총재는 “아내와 7시 30분경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번 대선부터는 선거법이 개정되어 SNS로 지지하는 후보 밝히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공개한다”며 한 대선후보 앞에서 ‘V’ 표시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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