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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육아 돕는 마포구 ‘아기건강 첫걸음’호응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초보 엄마에게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에 따라 방문상담을 진행한 건수는 모두 660여건이다. 하루 평균 2회 남짓 상담이 이뤄진 셈이다. 이번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 아기가 만 2세가 되기까지 전문 간호사가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리는 보편방문, 지속방문으로 나뉜다. 출산 후 4주 이내 방문하는 게 보편방문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임산부, 음주ㆍ흡연 등 고위험 가정 중심으로 아기가 만 2세가 될때까지 관리하는 것을 지속방문이라 말한다.

보편방문은 1회 방문으로 약 1시간 30분간 실시한다. 산모ㆍ신생아 건강평가,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평가, 신생아 돌보기 등을 진행한다. 지속방문은 전체 25회 방문하며 보편방문 내용에 더해 ▷월령별 발달단계에 따른 건강 성장지원 ▷아기와 소통하는 방법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외에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도 지원한다.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신 20주부터 만 2세 이하 아이를 둔 관내 영유아 부모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지역 보건소 2층에 있는 모자방문간호실에서 하면 된다. 전화 접수도 받는다. 

이원율 기자/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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