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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시각장애 등 장애인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접수 5월 8일 ~ 6월 23일 … 보급 기기 총 98종, 120명 대상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시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출력기, 데이지플레이어, 광학문자판독기, 화면확대 S/W,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무선신호기, 독서보조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 S/W, 음성증폭기 무선신호기 등 총 98종이다.

지난해 84종에 비해 14종이 늘어났다.

지원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으로 지난해 120명보다 30명이 늘었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이고, 지원금액은 보조기기에 따라 일반 주민에게는 제품가격의 약 80%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90%까지 지원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를 실시해 7월 14일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발표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순으로 9월 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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