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음악방송은 관내 설치ㆍ운영되는 CCTV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동요와 클래식, 기초질서를 위한 계도방송 등이 재생 목록이다. 기존에는 작년 10월 시범 운영에 따라 13곳 공원에만 적용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들은 사업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창 어린이공원을 찾은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공원에서 동요가 나와 즐거웠다”며 “더 다양한 음악과 방송이 나와도 좋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공원 분위기가 더욱 쾌적해졌다”며 “안전사고, 범죄 등 예방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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