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캐머런 전 英 총리, 회고록 집필 위해 정원용 오두막 구매
-회고록 집필로 22억원 벌어들일 전망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가 회고록 집필용 오두막을 구입했다고 최근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캐머런은 ‘레드 스카이 셰퍼드 헛’에서 정원에 놓을 오두막을 2만5000파운드(약 3600만원)에 구입했다. 이 오두막에는 나무를 태워서 불을 때는 난로, 소파베드 등이 갖춰져 있다.

[사진=레드 스카이 셰퍼드 헛 홈페이지]

캐머런은 “나는 이곳에서 책을 집필할 생각인데 아들은 제2의 침실로 생각한다”며 “그래서 아들과 꽤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캐머런은 지난해 회고록을 쓰기로 계약을 했으며, 내년에 출간할 예정이다. 인디펜던트지는 캐머런이 회고록 집필로 150만파운드(약 22억원)를 벌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캐머런은 2015년 총선에서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내걸어 재집권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국민투표 결과 브렉시트가 결정되자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