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가정집을 깜짝 방문했을 당시 “2020년 대선 출마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 28일 오하이오주 뉴턴 폴즈 주민 대니얼과 리사 무어 부부의 집을 깜작 방문했다. 무어의 가족은 민주당원이지만 지난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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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
무어 가족은 저커버그와의 저녁 식사 당시 제조업의 쇠퇴와 뉴턴 폴즈 마을이 처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연말까지 50개주(州)를 모두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계획은 저커버그가 정치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지난 1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도 “대통령 출마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저커버그는 50개주 방문은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에 대해 알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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