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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오또망 사진, 의미 있네요” 민주당 조롱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민주당의 ‘오또망’ 사진을 언급해 조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오또망 사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광주 유세 중 찍은 사진에 ‘오또망’이란 문구가 포함된 것을 말한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첨부한 뒤 설명까지 달았다. 이에 상대당의 흠결을 조롱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박지원 페이스북 캡처]


박 대표는 “광주 충장로 오또망 가게앞에서 찍은 사진을 민주당에서 배포한 사진입니다”라며 사진을 소개했다.

이어 “‘오또망’은 ‘오빠 또 망했어’ 의미인데 민주당에서 가릴수 없어 그냥 배포했다고 하는데, 한 분이 재미있다고 보내온 사진입니다”라며 “의미가 있네요”라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후보는 지난 18대 대선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대선에 출마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또망’이라는 말에 대해 ‘문 후보가 이번에도 선거에서 망했다’는 의미로 풀이한다.

민주당과 경쟁 관계에 있는 국민의당 대표가 이런 사진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네거티브 및 조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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