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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일 코엑스일대서‘C-페스티벌’열린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일대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에서‘C-페스티벌(Festival) 2017’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C-페스티벌은 문화(Culture)와 콘텐츠(Contents)ㆍ전시(Convention)ㆍ융합(Convergence)ㆍ창의(Creative)를 의미하며,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위원회와 함께 추진한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맞물린 황금연휴에다 일본의 골든위크까지 겹쳐 3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강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 대규모 축제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도심 속 문화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축제를 서울 강남구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개막일인 3일 ‘제53회 백상예술대상 with C-페스티벌’이 서막을 장식한다.

6일에는 프랑스 대표 거리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팀이 초대형 거리예술극을 펼친다. ‘꿈’을 주제로 대형 오브제 서커스 등 환상적인 공연 연출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이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국내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K-뮤직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기간 코엑스 무역센터 건물 외벽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쇼를 선보인다.

먹거리 축제도 풍성하다. 코엑스 동측 광장에선 서울 맛집 26곳이 참여하는 먹거리 마당 ‘잇 더 서울(Eat the Seoul)’과 SM TOWN 광장에선 ‘수제맥주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열리고 있다. 150여팀이 참가한 대형 베이커리 축제 ‘2017 과자전’도 함께 열린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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