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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돌입
200곳 참여 체험행사·경품·특가판매 등 실시

[헤럴드경제]전국 전통시장 200여곳에서 ‘봄내음 축제’가 벌어진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의 문화화 전통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자는 취지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9~5월 14일 16일간(봄 여행주간)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16개 권역별로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 참조 


이번 축제는 봄이란 계절의 특성에 여행·관광, 축제·체험이 접목됐다.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주제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다.

봄철 관광지, 지역축제(봄꽃, 인물 등) 등 인근 시장 200여곳이 축제기간 중 자율적으로 5일 안팎의 행사기간을 정해참여한다. 특히, SNS 연계 ‘전통시장 보물찾기’와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탬프투어’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또는 다중이용시설 부근에 숨겨진 경품권을 SNS 플랫폼에 공개하는 힌트를 활용하여 찾으면 경품을 준다.

전국 전통시장 어디에서나 방문 후 인증샷을 등록(SNS계정 및 문자) 시 대형 냉장고·스마트폰·노트북·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또 전통시장 3대 불편사항으로 꼽혀왔던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격표시·품질 및 교환 ▷고객신뢰(위생·청결·친절)에 대한 ‘고객서비스 3대 혁신’ 운동도 전국상인연합회 주도로 병행된다.

행사정보는 축제 전용사이트 ‘시장 愛‘, ‘전통시장 통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올해부터 실시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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