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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아름다운 나눔’ 싣고 날다
베트남 등서 ‘아름다운 교실’ 봉사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취항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아름다운교실’을 꼽을 수 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그램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교육기자재를 기부하고 학생들과 정서교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아름다운교실’은 지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시(圖們市)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 등을 비롯해 작년 10월 치치하얼까지 총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들 학교에 피아노 17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76대, 도서 1만6000여권 등 총 1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캄보디아-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으로 ‘썸라옹톰 초등학교’ 전교생들에게 학용품, 컴퓨터실 기자재등을 후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영리단체 ‘굿피플’ 등과 함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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