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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화이인베스트먼트, 워너브러더스 영화 펀드 결성
- 총 100억 규모, 향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작품에 투자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화이-텐센트, FNC애드컬쳐 등 참여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의 자회사인 화이인베스트먼트는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향후 5년간 투자, 배급하는 한국 영화에 총 1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펀드를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설립된 벤처캐피탈(VC) 업체 화이인베스트먼트는 ‘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이 만든 이번 펀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투자에 나서게 됐다.

[사진=오픈애즈]

이번 ‘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은 화이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운용하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화이-텐센트 엔터테인먼트, FNC 애드컬쳐 등 국내외 주요 콘텐츠 기업과 캐피탈사들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한국 영화의 질적 성장은 물론 중국, 미국의 주요 회사의 출자 참여로 제작되는 작품에 대한 해외 진출 및 기타 수익까지 노리고 있는 이번 펀드는 28일 결성 총회 이후 본격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지승범 대표는 “최초로 결성된 워너브러더스 펀드는 한국 영화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화이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를 포함해 여러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타깃팅하는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이인베스트먼트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출자사업 콘텐츠 기업육성 부문의 운용사로 선정돼 한국모태펀드로부터 300억원을 출자받아 총 600억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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