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는 최근 tvN ‘SNL 코리아9’ 정치 풍자 코너에서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재수’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또한 김민교는 앞서 지난 18대 대선에서도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에서 ‘문제니’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교는 문재인 후보와의 만남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만나뵈러 갑니다.. 긴장되네요. 텔레토비때도 시도했던.. 진짜가르기”라는 심경을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후보와 문재수로 분한 김민교 포스터 [사진=김민교 트위터 캡처] |
사진은 SNL9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 포스터 [사진=tvN 캡처] |
진짜가르기란 온라인게임 등에서 쓰는 용어다. 둘이 만나 누가 더 진짜 같은지 구분해자는 의도로 들린다.
김민교와 문재인 후보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정이랑(‘레드준표’ 캐릭터)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정상훈(‘안찰스’ 캐릭터)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장도윤(‘유목민’ 캐릭터)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이세영(‘심불리’ 캐릭터)과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만남 성사 여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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