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조선업, 금융, 구조조정, 법무, 회계, 경영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7∼8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산은과 수출입은행 주도의 관리체계를 탈피하고자 채권단, 대우조선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대우조선의 자구계획 이행상황과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매년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경영정상화 진행 상황을 점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대우조선의 인수ㆍ합병(M&A) 실행 방안도 모색한다.
산은 관계자는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대우조선이 조기에 경영 정상화가 될 수 있게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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