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박명숙댄스씨어터와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일상을 다채로운 춤으로 표현, 방문객에게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은 ▷주체가 되지 못한 기계 현대인 ▷상대적 빈곤을 떨쳐내지 못한 채 벌레가 되는 ‘그레고르’ 현대인 ▷편리를 위해 위험 속에 노출되는 연약한 현대인 등 에피소드를 갖고 펼쳐질 예정이다.
안무는 박명숙댄스씨어터 소속 이수윤, 유가원, 황찬용 무용수가 창작했다. 김희중, 정은비, 정한별, 최영준 무용수가 출연한다. 공연 중간중간 김예림 무용평론가가 작품 해설과 강의도 진행한다.
예약 혹은 문의사항은 광진문화재단공연사업팀(02-2049-4700)으로 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