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 유세에서 “여론조사를 해보면 나라를 가장 잘 이끌 안보 후보 1위가 문재인으로 나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불안해진 안보정세를 두고 “안보 불안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을 것이며, 압도적 국방력으로 북한 도발을 무력화하고 동북아 질서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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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적’에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선거 때만 되면 색깔론 안보장사가 좌판을 까는 데 지긋지긋하다”며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특전사 출신인 제 앞에서 안보 얘기를 꺼내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문재인과 원내 제1당으로 준비된 민주당이 함께 국정운영을 책임지겠다”며 “흙수저, 금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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