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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1분기 ‘깜짝 실적’… 강세
[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LG화학이 20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7500원(2.77%) 오른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전날(19일) 장 마감 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6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1분기 매출은 6조48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1% 올랐다. 영업이익은 7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1% 급등했다. 2011년 1분기(8313억원)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화학 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폭이 컸다”며 “최근 화학 스프레드 둔화는 유가 하락으로 재고 축적 수요가 약화된 것일 뿐, 수급 측면에서 변화는 없어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덧붙여 “하반기에는 테슬라 모델 3 출시로 전기차 산업 전망도 밝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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