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도봉구 “잠든 에코마일리지 찾아가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6월까지 잠든 ‘에코마일리지’를 주인 품에 안겨주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구민들이 찾지 않은 에코마일리지는 4억7700만점에 달한다. 에코마일리지란 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그 양만큼 마일리지로 바꿔주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말한다. 전통시장 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등 교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개념을 모르는 구민이 많아 잠든 에코마일리지는 매년 늘고 있다.


구는 대상 주민 6775명에게 유ㆍ무선 연락, 우편물 발송, 직접 방문 등 방식으로 기간 내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이 5년인 만큼 만료가 도래한 에코마일리지 대상 주민부터 우선 안내한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는 홍보 기간 이후에도 연중 찾아갈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 혹은 구청 환경정책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우리 구는 에너지 절약실천 부문에서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으뜸”이라며 “잊고 있던 에코마일리지를 적극 찾아주며 구민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