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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스테흐 UN 총장 “북핵 저지, 모든 수단 동원해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핵 위협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스테흐 총장은 19일(현지시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문제 당사국이 북한의 군사력 증강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모두가 참여해 (북핵 해결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확실히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그래서(북한의) 미사일과 핵 능력 개발이라는 위협이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UN 공식 홈페이지]

또한 “북한이 (동북아)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할만한 능력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모든 국가의 노력을 우리는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구스테흐 총장은 반기문 총장에 이어 취임했다. 제9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평화는 우리의 목표이자 지침이 돼야 한다”는 ‘평화 제일주의’를 내걸었다. 2005~15년 10년여 동안 유엔난민기구의 최고대표를 지낸 구테흐스는 ‘난민 전문가’로 꼽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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