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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창원공장 ‘안전보건 공생협력’ 우수사업장 선정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효성 창원공장을 ‘안전ㆍ보건 공생협력 우수추진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19일 ㈜효성 창원공장에서 공단 기술이사, ㈜효성 창원공장 총괄공장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안전ㆍ보건분야의 공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992개 기업과 8753개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효성 창원공장은 프로그램 시행 원년부터 현재까지 90여곳의 사내ㆍ외 협력업체와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추진실적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유해ㆍ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안전환경 가이드북’제작ㆍ보급, 위험성평가 교육 및 컨설팅 등 협력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결과 협력업체 재해 발생자 수는 2012년 22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길 ㈜효성 창원 총괄공장장은 이날 수여식에 앞서 “협력업체 산재예방활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안전을 위한 모기업의 차별없는 지원과 관심도 중요하지만,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도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관리 능력이 취약한 협력업체 지원을 통해 원·하청 간 격차해소에 노력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동 모습은 사회적 책임의식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단은 모기업-협력업체의 자발적인 안전·보건 협력활동이 많은 기업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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