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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확대 보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스리랑카에 새마을운동을 확대 보급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마이팔라 헤라스 주지사 일행과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팔라 헤라스 주지사는 새마을운동을 빈곤퇴치 정책으로 도입하기 위해 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도는 주 정부와 공동사업으로 시범마을 2곳을 추가로 만들고 주 정부에서 자체 추진하는 시범마을 1곳에는 버섯재배 전문가 파견을 검토키로 했다.

또 주 정부 관계 공무원과 시범마을 지도자 초청 연수, 찾아가는 새마을 연수, 도내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등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미 지난 2014년 6월부터 사바라가무와주 2개 마을에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조성했으며 해외봉사단 29명을 보내 새마을 정신과 경험을 전파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스리랑카 시범마을 성공사례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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