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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아이앤콘스 ‘대치3차 아이파크’ 21일 분양
-GBCㆍ영동대로 지하개발사업 등 기대
-전용 21㎡~84㎡…친환경 마감재 ‘눈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오는 21일 ‘대치3차 아이파크<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치3차 아이파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20, 30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 21~84㎡ 총 207실로 구성된다.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코엑스, 현대백화점 등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서울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조성된다. 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글로벌마이스(MICE) 산업 단지가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옛 서울의료원 용지도 함께 개발된다.

인근의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들어선다. 약 30여 곳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가 입주해 120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의료원, 한국감정원 부지도 관광ㆍ문화시설로 탈바꿈된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영동대로 지하개발사업’도 순항 중이다.

단지는 유럽풍의 외관 디자인과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내구성과 기능성이 탁월한 강화천연석으로 안정성부터 단열효과, 차음성, 밀폐력 등을 높였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공인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술인 ‘지열 시스템’도 도입한다. 최고 냉방 50%, 난방 78%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친환경 E0 등급의 고급마감재를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대치3차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도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동 개발 호재와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동선에 따른 지역 근린상가의 역할까지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치3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95-9번지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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