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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폭력집회’ 친박단체 사무실 압수수색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당일 폭력집회를 열어 참가자 3명이 사망에 이르게 한 친박단체 사무실을 경찰이 압수수색했다.

13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 서초동 국민저항본부 사무실과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서초구 자택과 시위 당시 사회를 봤던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의 거주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정 총장을 12일 소환해 불법시위를 주최한 혐의 등을 14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정 총장은 경찰에 조사를 마치고 나서 기자들에게 “불법시위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당시 시위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경찰의 과잉진압에 돌렸다.

또 대선기간에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자신을 소환한 것은 ‘정치탄압’이자 ‘선거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도 지난달 지난달 28∼29일 경찰에 출석해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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