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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초등학교 순회하는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친구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감’은 오케스트라 공연팀이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연주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음악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자는 취지다.


오케스트라팀은 봉화초, 묵현초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면일초, 중목초, 중랑초를 순회한다. 19일에는 묵동초, 면남초를 방문할 계획이다.

공연은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 중심으로 펼쳐진다. ‘우리집에 왜 왔니?’,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익숙한 음악도 들려주며 클래식의 대중화, 고급화를 모두 추구할 예정이다. 악기 소개, 눈높이에 맞는 음악 해설 등도 진행한다.

최원태 구 문화체육과장은 “클래식 공연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선사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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