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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블루버드카’ 도입으로 스마트 영업 박차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코웨이가 자사 판매 전문가 조직 ‘파랑새’의 스마트 영업 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코웨이는 전국 17개 지점 파랑새 조직에 전동휠 70여대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랑새는 지난 2010년 청년 취업난 해소와 고객층 확대를 위해 20대로 구성한 판매 전문가 조직이다. 전국 9개 지역 17개 지점에서 400명의 인력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렌탈 가입자 3만 6000건을 유치하는 등 핵심 영업조직으로 성장했다.

코웨이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파랑새 정기시상식 행사’에서 스마트 세일즈 지원을 위한 전동휠 ‘블루버드카’ 도입 발대식을 진행 했다. 파랑새 인원들이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코웨이는 시장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나인봇’ 전동휠에 파랑새를 상징하는 ‘블루버드카(Blue Bird Car)’라는 이름을 붙여 이들에게 지급, 스마트 영업활동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는 이해선 대표가 직접 생각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파랑새가 고객 상담을 위해 하루 평균 6~7집을 방문하고, 골목을 누비는 것을 고려하면 자동차보다 소형화된 이동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대표 발상의 핵심이다. 파랑새의 안전을 위해서는 전용 헬멧과 보호장구, 스마트 마스크도 함께 제작됐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영업방식과 활동도 변화해야 한다”며 “젊은 영업조직 파랑새의 전동휠 지급을 시작으로 스마트 세일즈를 위한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향후 블루버드카의 사용률이 높아지면 지급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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